뉴스외전

[고수다] "진보진영 투표 의지 높아‥보수는 이탈 현상"

입력 | 2026-05-27 15:16   수정 | 2026-05-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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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김현 국회의원 (19·22, 과방위 간사)

[주요발언]

투표율 끌어올리는 게 막판 변수될 것..진보진영 투표 참여의지 더 높아

무당층 증가는 보수중도 이탈 현상

당을 벗어난 인물선거 드물어..전국선거에선 당을 따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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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자 > [정치고수다] 오늘은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김현 > 네,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먼저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후보들도 유세를 중단하고 현장으로 달려갔고 여야 지도부도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안전 이슈가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시민들이 관심을 갖는 그런 이슈가 될 것 같습니다.

◎ 김현 > 네, 철근 문제 때문에도 굉장히 논란 가슴을 추스르고 있는 상황이고 어제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과정에서 발생한 세 분의 노동자가 돌아가시고 그다음에 부상자가 있는데요. 먼저 고인에 대한 예를 표하고요. 그다음에 유가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부상자들이 조속한 시일 내에 쾌유되길 기원하고요. 사실 노후화된 시설들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정말 안전 안전 이런 문제에 대해서 최선을 다해야 된다는 걸 여야를 떠나서 국민의 생명 안전을 소중하게 여기는 그런 입장에서 접근해야 되고 그다음에 사고가 왜 발생했는지 그리고 수습 과정에서 무슨 문제가 생겼는지 철저하게 진단하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 진행자 > 안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죠. 이제 선거 꼭 일주일 남았거든요.

◎ 김현 > 네, 그렇습니다.

◎ 진행자 > 판세 분석을 하는 보도도 여러 가지로 나오고 있는데 광역단체장 16곳 중에 7~8곳이 접전지다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당내에서는 어떻게 분석하세요?

◎ 김현 > 그런데 안산의 경우는 워낙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강한 지역이고요. 다만 지금 현재는 국민의힘이 시장을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분석되는 게 서울, 인천 그리고 충남 대전, 부산 경남까지 포함하면 다 국민의힘이 자치단체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갖고 있는 역량, 조직 이런 것들은 사실 무시할 수가 없는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한국일보하고 한국리서치에서 17~19일에 전국 3천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게 있는데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 현재 정권에 대한 심판이냐 아니면 비상계엄을 일으킨 정치 세력에 대한 심판이냐 이 여론조사에서 55%가 비상계엄을 선포한 그 세력에 대한 심판에 대한 호감도와 비호감도 55%가 비호감도고 호감도가 33% 정도 나왔거든요. 그리고 이재명 정부에 대한 심판은 27%가 나왔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이번 6·3 지방선거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각은 윤석열 정권이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정부에게 힘을 실어줘야 되는 지방정부를 만들어서 안정적인 국정운영하는 것을 또 뒷받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이번 6·3 지방선거의 가장 중요한 투표함에 있어서의 판단 기준이다라고 보고요. 두 번째로는 대통령 선거, 총선 그다음에 지방선거의 역대 투표율을 보면 지방선거는 사실은 조금 투표율이 낮습니다. 특히 2022년도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고 나서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저희가 참패를 했는데 그때 투표율이 50% 미만이었거든요. 보통의 경우는 2018년도 같은 경우는 53~55% 정도 투표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것은 오는 29·30일 사전투표율이 어느 정도 되느냐, 그리고 전체적으로 투표 참여율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경합 지역이나 내지는 조금 붙었다고 하는 지역에 판가름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진행자 > 지금 투표율도 말씀을 하셨는데 저희가 MBC가 여론조사M이라는 걸 가동하고 있는데 거기에 보면 무당층이 20%거든요. 보통 저희가 이 조사를 했을 때가 선거 열흘 전인데 이 정도 되면 무당층이 한 10% 정도로 들어오는데 20%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 김현 > 결국은 그게 중도층에서의 투표에 참여할 거냐 아니냐 이런 부분인데 오늘도 울산이 진보당하고 단일화 협상이 다시 됐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어떻게 판단할 거냐라는 것들이 아직까지도 유보층이 있을 것 같고 그 유보층이 제가 볼 때는 중도와 보수층의 유보층이 높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투표를 하겠다. 민주당을 지지하고 또 민주당에서 광역자치단체장이 나와야 된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사실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것 같고요. 그 부분은 지금 국민의힘의 현재 상황을 반영한 그래서 유보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라고. 그 기준을 보면 2025년도 대선하고 2024년도 총선으로 비교해 봤을 때 유보층이 더 넓어졌다는 얘기는 찍을 후보가 없다 내지는 투표장에 가야 될 특별한 동기부여가 안 된다라고 하면 제가 볼 때는 이재명 대통령을 뒷받침하는 지방정부를 만들어야겠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투표할 것이고요. 그렇지 않은 부분이 유보하는 것이 높아져서 층이 더 두터워진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의원님 보시기에는 과거 사례하고 비교를 해봤을 때 아무래도 중도나 보수층에서 이탈한 그런 상태인 것 같다. 진보 진영,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그래도 적극 투표층이 같다.

◎ 김현 > 네, 왜냐하면 저희가 안산에서도 시민들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또 유세를 하면서 시민들이 보여주는 반응이 저는 개인적으로 지방선거와 지난 대선하고 다르지 않다.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응대해 주신다라는 거고요. 그다음에 이번이 딱 1년이 되는 날 지난 2025년 6월 3일이 대통령 선거를 한 날이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공교롭게도 2026년 6월 3일이 지방선거일이기 때문에 저희들 같은 경우는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기대치 그다음에 코스피 8000, 그리고 경제 상황이 매우 안 좋아졌던 것이 상대적으로 나아지고 있는 거고, 그다음에 중동 전쟁으로 인해서 굉장히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잘 타고 넘어가고 있는 그런 국정운영에 대한 기대치가 있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투표율이 결정적으로 좌우하겠다라고 하는 부분하고 국민들의 기대가 사실 중앙정부하고 지방정부가 호흡을 맞춰야지 지역의 경제나 아니면 지역의 숙원사업들이 잘 이루어지는데 그게 엇박자가 나면 제대로 안 되는 건 시민들이 더 잘 알거든요. 그 부분이 이번에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지금 최대 격전지 중 하나가 부산 북구갑이잖아요. 여론조사를 정말 많이 한다고 하는데 부산MBC에서도 여론조사를 해서 오늘 발표를 했습니다. 이 수치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36.7%,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20.5%, 무소속 한동훈 후보 38.6%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하정우 후보 같은 경우는 40%의 벽을 못 넘고 있고 한동훈 후보는 올라오는 그런 모양새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하정우 후보가 전재수 후보의 지지율을 온전히 흡수 못하고 있다 이런 분석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세요?

◎ 김현 > 그럴 수 있는데 제가 볼 때는 임박해 올수록 보수층의 결집이 생기고 그다음에 부산은 저희 더불어민주당이 딱 한 석을 갖고 있던 곳이잖아요. 그만큼 2024년도 선거가 되게 불리하게 진행됐고 그 기반이 어쨌든 매우 막강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재수 시장 후보가 워낙 부산에서의 민심을 타고 넘고 있어서 지지율이 굳건하게 유지가 되는데 어쨌든 이어서 그것을 하정우 후보가 잘해낼 수 있느냐 아니냐 이거고 두 번째는 3자 대결이기 때문에 국민의힘 후보와 무소속으로 갈려서 표가 나오는데 인지도 면에서는 한동훈 후보의 인지도가 매우 높은 거잖아요. 그런데 저희가 아까 얘기했던 투표율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민주당의 하정우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동되느냐 아니냐의 문제로 접근을 할 수 있어서 결국은 전재수 시장하고 그래도 한 석이라도 만들어서 부산에서 국회의원을 만들어주고 그렇게 해서 국정운영을 할 수 있게끔 하고 예산을 확보하고 부산시장과 민주당의 국회의원 한 석 정도는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지 않느냐라는 그 부분이 부산 시민들 판단의 영역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교차투표로 갈 거냐 아니면 부산시장 전재수 1번 그다음에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1번 후보에게 투표로 가느냐 아니면 무소속으로 가느냐 이거잖아요. 그런데 일각에서는 교차투표의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만 역대 선거를 보면 시장 내지는 도지사를 1번을 찍었다 그러면 보궐선거에서도 마찬가지로 가는 경향이 더 높게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현재 여론조사상은 박민식 후보가 약하지만 국민의힘 후보가 가서 한동훈 후보를 찍느냐 아니면 2번 국민의힘 후보를 찍느냐 그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여론조사와는 차이가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진행자 > 당을 지지하는 흐름대로 갈 수도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 김현 > 네, 그렇습니다. 선거가 9대지 않습니까? 지방선거 9대고 총선이 22대 선거인데 1988년 이래로 민주화가 우리 사회에서 정착이 되면서 당대당의 경합이지 당을 벗어나서 인물 경합으로 가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거다. 진짜 보궐선거 딱 한 군데나 두 군데 있을 경우는 막강한 인물 경쟁력으로 가는 건데 지금의 경우는 전국선거이기 때문에 당의 선거의 흐름으로 가는 게 더 합리적인 분석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보수 진영에서도 단일화는 쉽지 않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부산MBC에서 하정우 후보, 한동훈 후보 가상 양자 대결도 조사를 해봤거든요. 이렇게 조사를 하면 하정우 후보가 39%, 한동훈 후보가 45.8%  이렇게 나오는데 차이가 나 보이지만 오차범위 안입니다. 그러면 의원님 말씀대로라면 가상 대결에서는 이렇게 나오지만 실제 투표장에 갔을 때는 당 지지하고 흐름을 같이 할 수 있다. 이것도 충분히 바뀔 수 있다.

◎ 김현 > 네, 그렇게 봅니다. 왜냐하면 국민의힘이 한동훈 후보를 어쨌든 쫓아냈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단일화를 할 수 있겠습니까. 후보 간의 단일화는 있을 수 있겠지만 당의 입장으로는 단일화가 어렵다고 보고 3자 대결로 가고 그렇게 되면 당의 후보가 더 영향력을, 끝에 가서는 영향력을 발휘한다. 특히 사전투표가 양일간 29, 30일 있기 때문에 사전투표에서는 역대 선거를 분석해 보면 민주당 후보에게 매우 유리하게 작동하고 본선거는 국민의힘 후보가 유리하게 작동하는데 전체 판에서 전국 선거이기 때문에 사전투표는 결국 민주당 후보로 쏠림 현상이 생기고 그것이 본투표랑 연결되면 거기는 국민의힘 후보에게 쏠린다고 치면 한동훈 후보에게 썩 유리한 조건은 아니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진행자 > 오늘 대구MBC도 여론조사를 했거든요. 이것도 저희가 보여드리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45.7%,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 47.1% 오차범위 안입니다. 최근에 보면 추경호 후보가 앞서는 결과도 있는데 추경호 후보는 뭐라고 하냐, 흐름이 넘어왔다. 김부겸 후보 측에서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 김현 > 저는 김부겸 후보가 국무총리를 하셨고요. 그다음에 오랫동안 대구에서 갈고 닦았고 그리고 대구 시민들에게 한 번은 민주당에게 이재명 정부에서 뒷받침할 수 있는 대구시장을 선택하는 것 그게 먹히고 있고 두 번째는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내란 세력, 계엄을 선포한 세력에 대한 비호감도가 매우 높고 그다음에 심판하겠다라는 그 입장이 강하게 나온 거 보면 그것도 대구도 거의 비슷한 분위기거든요. 호감과 비호감이.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여기서는 인물 경쟁력이 조금은 작동될 수도 있다. 대구에서는요. 그래서 보궐선거도 있고 아까 조금 전에 제가 들어오기 전에 질문을 하셨던 것 같은데 여섯 번 떨어지고 일곱 번째 도전하는 저희 대구 후보와

◎ 진행자 > 달성에.

◎ 김현 > 방송 장악을 끊임없이 하려고 했던 윤석열 정권에서 방통위원장을 했고 공무원법 위반 선거법 위반이 걸려 있는 후보 그리고 또 썩 그렇게 호감도가 높지 않은 후보랑 경쟁하는 것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이 사전투표 때 얼마나 투표장에 나오느냐에 따라서 좁혀져 있는 그런 격차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그런 차이다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의원님이 그래서 계속 투표율이 중요하다고 말씀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 김현 > 네, 투표율이 중요합니다.

◎ 진행자 > 앞서서 잠깐 언급을 하셨는데 그럼 울산시장 후보는 단일화가 되는 겁니까?

◎ 김현 > 역선택을 방지하는 문구를 놓고, 그 방식을 놓고 지금 한다고 하니까 울산은 좋은 징조라고 보여집니다. 그것이 저희는 전반적으로 조금의 2~3%가 빠지거나 정체가 됐던 배경에는 울산의 단일화 국면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때문에 합의가 됐고 단일화가 된다면 정체 내지는 좁혔던 것들을 좀 더 벌릴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슈를 저희가 정책 이슈로 가져가야 되는데 단일화하느냐 안 하느냐 이런 부정적 이슈가 됐고 그다음에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에 대한 이슈로 가져가야 되는데 돌출적인 변수가 나오면 그걸로 순간적으로 쏠림이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전반적인 선거에 긍정적 요소로 작동하겠다라고 보여집니다.

◎ 진행자 > 지역구가 안산이시니까요. 평택을 분위기도 여쭤봐야 될 것 같은데 김용남 후보의 대부업체 차명 운영 의혹이요, 영향을 주고 있습니까?

◎ 김현 > 저는 사실은 언론에서 나오는 거 보고 얘기는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김용남 후보란 말이에요. 당이 앞에 있고 후보가 뒤에 있거든요. 선거는 당대당 선거고 후보에 대한 평가, 호불호에 대한 부분은 그닥 그렇게 아까 얘기했던 거랑 똑같은데요. 보궐선거가 한두 군데에서 치러지면 그것이 압축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매우 크게 작동이 되는 것이지만 전국선거에서는 당이 주도하고 후보가 탑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정적 이슈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서의 반감 요인은 조금은 작동하지만 크게 작동하는 요소는 아니다. 같이 가는 선거가 전국선거의 중요성이고요. 그래서 소수정당이 그렇게 힘든 이유가 크게 치러지는 선거에서는 양당의 평가, 심판,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는 후보냐 아니냐 그다음에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냐 아니냐 이걸로 갈음하지 후보의 개인적인 그런 문제 때문에 지지를 철회하거나 그러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 진행자 > 결국에는 당 지지율하고 투표율이 중요하다 이렇게 이해를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현 >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