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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오늘부터 '최고가' 인상‥주유소 얼마나 오르나
입력 | 2026-03-27 09:36 수정 | 2026-03-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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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정부는 당초 주유소의 기름 공급가격을 제한하는 최고가격제를 도입하면서, 2주마다 국제 시세를 반영하기로 했는데요.
2주가 지나 오늘부터 적용될 새 기준가격이 휘발유와 경유 모두 리터당 210원씩 뛰었습니다.
이지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부는 오늘 0시부터 적용된 새 공급가격을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으로, 2주 만에 각각 210원 이상 대폭 올렸습니다.
동시에 기름에 부과되는 유류세도, 휘발유 리터당 65원, 경유는 87원 내렸는데, 이 인하분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제유가를 반영하면, 휘발유는 4백 원, 경유는 7백 원 올려야 하지만, 국민경제 영향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대한 눌렀다는 겁니다.
[주요소 소장 (음성변조)]
″어차피 최고가가 오르면 (소비자 가격도) 오를 수밖에 없어요.″
주유소마다 마진을 더 붙이면, 당장 리터당 2천 원대까지, 기름값의 급격한 상승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주유소 고객 (음성변조)]
″<기름값 한 달에 얼마나 쓰세요?> 30만 원 정도‥ 엄청 큰 거죠. 빨리 안정됐으면 좋겠다‥″
최고가격제는 자동차용 기름값과 실내 등유에만 적용돼, 선박용 경윳값은 제한을 받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어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고시된 최고가격부터 선박용 경유에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