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응답자의 3분의 2 이상이 여당이 추진하는 안과 같이, 통일교뿐 아니라 타 종교단체와 정치권의 관계도 함께 살펴야 한다고 답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3대 특검 수사 결과에 대해 모든 연령층과 모든 지역에서 특검 수사가 미진했다는 응답이 잘했다는 응답보다 큰 폭으로 높게 나타났는데요.
양소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달 28일 마무리된 이른바 3대 특검의 수사 결과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국민 10명 중 6명은 3대 특검의 핵심 의혹과 책임 소재 규명이 ′부족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부족하다는 응답자는 진보 성향이 66%, 보수 성향에서도 65%가 나왔고,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서도 67%가 부족하다고 답했습니다.
3대 특검의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2차 종합특검 추진해 대해선 ′필요하다′가 57%로 ′필요하지 않다′는 37%보다 20% 포인트 높았습니다.
′필요하다′는 의견은 광주, 전라 지역과 진보 성향,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특히 높았고, 대구·경북 지역과 보수 성향층,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필요하지 않다′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습니다.
여야 모두 추진하고 있는 ′통일교 특검′ 에 대해선 국민 10명 중 약 7명이 통일교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단체와 정치권의 관계까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도 살펴봤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46%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 23%,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신을 보수라고 말한 사람 중 51%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했고, 진보라고 말한 사람 중 75%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했습니다.
중도 성향의 경우 43%는 더불어민주당, 18%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여야 지도부에 대해선 모두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높았는데, 민주당은 49%, 국민의힘은 67%가 지도부가 잘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 결과에 대해선 ′혐의 대부분이 인정될 것′이란 전망이 48%로 가장 높았고, 논란이 커지고 있는 쿠팡에 대해선 형사처벌까지 포함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36%로 시정명령 등만 하면 된다는 의견보다 3배 넘게 많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8,740명에게 전화 면접으로 진행했고, 응답률은 11.5%, 표본오차는 신뢰 수준 95%에서 ±3.1%P입니다.
MBC뉴스 양소연입니다.
●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지역 : 전국
●조사기간 : 2025년 12월 28일~30일 (3일간)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조사방법 :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 전화면접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응답률 : 11.5% (8,740명 중 1,008명)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 ±3.1% 포인트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