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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훈
아직도 구형 못했다‥또 늘어지는 내란 재판 결심
입력 | 2026-01-13 19:43 수정 | 2026-01-1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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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내란 발생 407일째인 오늘, 이미 한차례 밀려서 열리고 있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결심공판이 또다시 늘어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내란 특검은 윤석열 피고인에 대한 구형 절차에 들어가지 못했는데요.
서울중앙지법 연결합니다.
송정훈 기자, 아직 특검의 구형 절차, 시작도 못한 거죠?
◀ 기자 ▶
오늘 오전 9시 반에 재판을 시작한 뒤 벌써 10시간이 넘게 지났는데 아직도 ′내란′특검은 구형 절차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아직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 조사가 마무리되지 못한 상황인데요.
오늘 아침만 해도 특검 측은 저녁 시간 전에 구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 예측은 일단 빗나갔습니다.
지난 재판에서 6시간에서 8시간 정도 걸릴 거라고 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 측 변호인들의 발언이 길게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증거조사를 겸한 이 변론이 끝나야 구형 절차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재판부에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대한 형량 요청도 하지 못했을뿐더러 그에 앞서 양형이유를 밝히는 의견 진술도 아직 시작을 못했습니다.
◀ 앵커 ▶
결국 사형이냐 무기냐인데, 지금 진행 속도를 보면 언제쯤 특검의 구형이 나올 것 같습니까?
◀ 기자 ▶
특검이 준비한 구형 의견 진술의 분량은 50페이지가 조금 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전체 진행 시간은 2시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형 방식은 공식적으로는 공개되지 않았는데 피고인을 한 사람씩 구분해서 구형 의견을 밝히고 구형을 하는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윤 전 대통령이 1번 피고인이기 때문에 구형 절차가 시작되고 수십 분 안에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형이 이뤄질 것 같습니다.
여기서 재판이 끝나는 건 아니고 피고인 8명의 최후진술도 이어지고 재판 맨 마지막에 선고 일자를 예고하게 됩니다.
윤 전 대통령은 40분 정도 최후 진술을 하겠다고 밝혔고 김용현 전 장관 등 다른 피고인들도 10분에서 30분 정도 최후 진술을 할 예정이어서 오늘 재판도 자정이 넘어서 끝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MBC뉴스 송정훈입니다.
영상취재: 박주영 / 영상편집: 신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