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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
"집값 상승이 치적?", "李 정부와 철학 달라"‥첫 토론서 정원오 집중 견제
입력 | 2026-03-19 20:44 수정 | 2026-03-1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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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의 첫 번째 TV토론이 오늘 진행됐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정원오 예비후보가 집중 견제를 받았는데요.
특히 부동산 정책을 두고 신경전이 치열했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 첫 번째 TV토론.
후보들은 시작부터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을 경쟁적으로 강조했습니다.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이재명 대통령과 일해온 사람‥″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이재명 정부와 손발을 착착‥
[김영배/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유능한 해결사‥″
서울시의 현안인 부동산 정책으로 주제가 바뀌자,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인 정원오 후보에 대한 집중 견제가 펼쳐졌습니다.
정 후보가 신속한 부동산 공급을 위해 5백 세대 미만 소규모 개발 권한을 구청장에게 이양하겠다고 밝힌 걸 두고,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서울시의 통일된 지침에 의거해서 진행이 되고, 조금 더 지정권을 이양할 때는 지침을 조금 더 구체화해서‥″
나머지 후보들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공약이라며 공세를 집중했습니다.
[김영배/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현실적으로는 굉장히 난개발이 될 것 같거든요.″
[전현희/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이재명 정부와 부동산 정책의 철학을 같이 달리한다면, 엇박자가 나는 현상이‥″
정 후보가 치적으로 내세운 성수동 개발을 두고는,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서 세계적인 핫플레이스가 만들어졌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와서‥″
상대 후보들의 협공도 이어졌습니다.
[전현희/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서울에서 가장 젠트리피케이션(원주민 내몰림)이 심각한 곳이 바로 성동의 성수동입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부동산 가격이 올랐다고 자랑하는 사람도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들도 첫 번째 TV토론을 가졌는데, 이른바 ′찐명′을 자처하는 후보들과 현직 지사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한준호/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지난 4년 경기도 정부는 어땠습니까? 과연 우리 민주당의 정부였습니까?″
[추미애/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지금 경기도는 교통 불편, 주거 불안, 지역 격차, 산업 전환이라는 큰 과제를‥″
[김동연/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좌충우돌 또 시행착오로 낭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민주당은 서울과 경기 예비경선 TV토론을 이번 주에 마무리 짓고 후보를 3명으로 추린 뒤 이달 말부터 본경선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기주입니다.
영상편집: 윤치영 / 영상제공: SBS,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