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뉴스데스크
김태운
'태도 논란에 사과' 원태인 "나와서는 안 될 행동"
입력 | 2026-04-21 20:42 수정 | 2026-04-21 20:59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프로야구 삼성의 원태인 선수가 지난 주말 경기 도중 불거진 태도 논란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예민한 상황에서 나온 잘못된 행동이었다며 LG 정수성 코치에게 직접 사과했다고도 밝혔습니다.
김태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경기 도중 내야 땅볼로 실점이 추가되자 불편한 감정을 드러낸 원태인.
이레적으로 팀 동료를 향해 불만을 드러낸 장면이 고스란히 방송되면서, 원태인이 화를 낸 이유와 그 대상이 누군지 추측이 무성했습니다.
그런데 팀 선배 강민호가 구단 SNS를 통해, ″LG 3루 코치의 동작이 커서 원태인이 하소연하다 나온 장면″이라고 해명해 논란을 키웠습니다.
경기 중의 태도에서 시작해 야구의 불문율에 대한 논쟁으로까지 번지자 결국, 원태인은 오늘 머리를 숙였습니다.
[원태인/삼성]
″그날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기에 저에게 너무 예민해져 있었던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나와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 생각을 하고, 수없이 후회하고 수없이 반성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불만의 대상으로 지목된 LG 정수성 3루 코치에게는 직접 사과했습니다.
[원태인/삼성]
″강민호 형의 말씀이 있어서 정수성 코치님께 정말 죄송한 상황이 되어버렸는데, 감사하게도 야구장 안에서는 서로 이기려고 하다 보면 어떤 행동이든 상황이든 다 나올 수 있는 거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이에 대해 LG 염경엽 감독은, ″이유 없이 우리 코치가 연관된 것에 화가 난다″면서도 ″원태인이 이번 계기를 통해 더 좋은 선수가 되길 바란다″는 말로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MBC 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취재: 장모세(대구) / 영상편집: 김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