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박재웅

유럽파들도 고지대 입성‥'포상금은 역대급'

입력 | 2026-05-25 20:50   수정 | 2026-05-2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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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고지대 적응에 한창인 축구대표팀에 황인범과 설영우 등 해외파 주요 선수들이 합류했습니다.

축구협회는 선수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포상금을 내걸었는데요.

박재웅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사전캠프에서 대표팀 선발대 13명으로 치르는 마지막 훈련.

선수들은 두 명씩 짝을 이뤄 슈팅 대결을 펼치면서 1차 훈련을 유쾌하게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곧 합류할 동료들에게 고지대 경험에 대해 장난섞인 경고를 보냈습니다.

[이동경/축구대표팀]
″(설)영우가 오면 많이 힘들어할 것 같은데 그 모습을 빨리 보고 싶어요.″

설영우와 오현규 등 10명의 해외파 선수들이 사전캠프지에 입성한 가운데.

[조유민/축구대표팀]
″이겨내야죠. 콧구멍 더 크게 벌리면 돼요.″

부상에서 회복한 황인범도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7개월 만에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황인범/축구대표팀]
″왜 이렇게 힘들어하는 거야 도대체? 그냥 하면 되는 건데, 뭘 그렇게 힘들어하면서 해.″

축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의 포상금을 약속했습니다.

26명의 선수 모두에게 지난 대회보다 3천만 원 많아진 5천만 원의 기본 수당을 주고, 32강에 오르면 1억원.

16강까지 진출하면 지난 대회 2배인 2억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FIFA가 대회 참가국에게 지급하는 분배금을 인상한 데 따른 것으로, 만약 대표팀이 조별리그 전승을 거두고 32강을 넘어 16강까지 오를 경우 각각 3억 9천만 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완전체에 가까워진 대표팀은 내일 MLS 팀 레알 솔트레이크의 훈련장으로 장소를 옮겨 2차 적응 훈련에 돌입합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영상편집: 김재환 / 영상출처: 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