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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형
"2026년 두 아이가 밝혔다"‥새해 첫 순간들
입력 | 2026-01-01 06:08 수정 | 2026-01-0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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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새해 첫 아기도 울음을 터뜨리며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상인들은 이른 새벽부터 장사를 준비하며, 여느 때와 다름없는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병오년 새해 첫날의 모습을 차우형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 리포트 ▶
새해를 여는 제야의 종소리가 울리던 시간.
′쨈이′와 ′도리′, 두 여자 아기가 함께 첫 울음을 터트리며 태어났습니다.
[간호사]
″1월 1일 0시 0분 여자아기 3.42kg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2026년 붉은 말띠 첫 아기.
조심스레 딸을 처음 품에 안은 아버지들은, 벅찬 기쁨에 딸에게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윤성민/′쨈이′ 아버지]
″건강하게 태어난 것만으로도 너무 저한테 큰 의미가 있고요. 앞으로 엄마랑 아빠랑 즐겁게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아버지들의 새해 소원은 바로 아기의 행복이었습니다.
새해 첫 KTX 문이 열리고, 서울을 떠나는 시민들이 열차에 오릅니다.
[박순재/경기 고양시]
″저희 아들이 진주에 살거든요. 결혼해서 이제 내려간 지 얼마 안 돼서 또 다음 주가 손주 백일이라서‥″
새해 첫 일출보다 먼저 불을 밝힌 청과시장.
과일이 꽁꽁 얼어붙는 추위 속에서도 상인들은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매일을 묵묵히 살아오며 지키고 버텨온 하루지만, 1월 1일 오늘만큼은 2026년은 경기가 더 나아지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이병기/과일 상인]
″저희 가족도 항상 건강하고 저 아시는 주변 분들도 항상 건강하시고 그리고 장사하시는 분들 모두 장사 잘 되시고…″
제각각 맞이한 새해 첫 순간에는 행복과 기대, 희망이 함께했습니다.
MBC뉴스 차우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