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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인재 파격 지원‥"대체복무 확대 검토"

입력 | 2026-02-06 07:28   수정 | 2026-02-0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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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과학 장학생과 국제 올림피아드 수상자들을 이재명 대통령이 만났습니다.

과학도들이 병역 문제로 연구를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파격적인 경제적 보상도 약속했습니다.

김재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선천적 청각 장애의 한계를 넘어 유전 질환 연구에 나선 김토은 학생을 비롯해, 대통령 과학장학생 200여 명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 서른다섯 명이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장학증서, 메달 시상 등과 함께 전폭적인 지원방안을 내놨습니다.

매년 20명에게 연구활동금을 1억 원씩 지원하는 국가연구자제도 도입을 재차 밝히며, 과학기술자들이 인정받는 사회에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어제)]
″김대중 대통령이 처음 만들었다고 하는데 앞으로는 이 국가 장학 제도뿐만이 아니라 국가 연구자 제도까지 도입해서 평생을 과학 기술에 연구에 종사하면서도 자랑스럽게 명예롭게 살 수 있는 길을 열어보려고 합니다.″

이 대통령의 지원 의지는 이후 간담회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입대 공백을 걱정하는 과학도의 토로에 과학기술 대체복무 확대와 함께 연구 부대 창설 방안을 제시했고, 연구 실패를 걱정하는 청년 연구인에게 이번 정부는 다를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다원/학생 (어제)]
″실패의 질을 경력으로 만들 수 있는 그런 기회들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다소 좀 추상적이지만 좀 어려운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어제)]
″현장에서 지적은 저게 말만 하는 것일 가능성이 많다는 그런 의구심을 가지는 거죠. 여태까지도 말만 했으니까 근데 이번에는 좀 다를 거다.″

간담회에 앞서 기후재난 해결에 이바지하고 싶다,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싶다는 등의 청년 과학도들 다짐이 액자로 제작돼 전달됐고 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 실패가 성공의 자산이 되어 마음껏 혁신의 길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