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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
D-100‥"윤 키즈 퇴출해야" vs "정부 독주 막아야"
입력 | 2026-02-23 06:14 수정 | 2026-02-2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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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6.3 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무능한 윤석열 키즈가 장악한 지방 권력을 교체해야 한다′는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독주를 견제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간의 한판 승부가 사실상 시작됐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재명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오는 2028년 총선으로 이어지는 정국의 가늠자가 될 6.3 지방선거를 100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은 필승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어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지방선거를 승리해 내란 종식을 완성해야 한다″며, ″4년 전 지방선거에서 인천과 대전, 강원, 울산 등 8개 지방정부에 진출한 국민의힘 출신의 무능한 광역단체장들을 반드시 퇴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승래/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윤석열과 등장했던 윤석열 키즈를 퇴출하는 그런 선거가 돼야 한다. 이재명형 인재를 발굴하고 시민들께 제시하고 선택받는 그런 선거가 될 겁니다.″
이를 위해 부울경과 강원 등 민주당 약세 지역에 최대한 후보를 빨리 선출하고,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구에도 모두 후보를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의회와 중앙 정부를 장악한 민주당 정권이 지방 권력까지 장악하는 독주만은 막아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다주택자에 대한 공세를 쏟아내며 국민의힘과 갈등을 빚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소속인 오세훈 현 서울시장의 5선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울시장이 각종 정비사업의 인허가권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권한을 가진 만큼, 국민의힘 입장에선 이재명 정부와 대립각을 세울 수 있는 유일한 자리로 서울시장을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겁니다.
다만 친한동훈계 축출 등 당내 갈등은 선거 전략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에 대한 사법적인 판단에 대한 이번 당 지도부의 의견 표명 입장 표명이 많은 국민들의 보편적인 생각과는 매우 괴리되어 있는 그런 상황 때문에…″
이런 가운데 조국혁신당은 명창환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공식 영입하는 등 민주당과의 지지부진한 선거 연대와 별도로 독자 행보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MBC뉴스 이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