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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이 시각 세계] 이란 "미국과 26일 제네바서 신속 합의 가능"
입력 | 2026-02-23 07:18 수정 | 2026-02-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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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입니다.
미국과의 군사적 충돌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이란이 오는 26일 제네바 회담에서 신속한 합의가 가능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우라늄 농축 권리만큼은 절대 포기할 수 없다며, 미국의 공격 시 중동 내 미군 기지를 타격하겠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오는 26일 스위스 제네바 회담을 앞두고,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전격적인 합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미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양측의 우려와 이익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합의안을 마련 중이라며 이번 회담에서 신속한 타결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힌 겁니다.
하지만 미국의 핵심 요구 사항인 ′우라늄 농축 전면 중단′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농축은 핵확산금지조약, NPT에 따른 정당한 권리이자 지난 20년간 제재와 희생을 치르며 지켜온 국민적 존엄의 문제라는 겁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군사적 압박에 대해서도 ″우리를 굴복시킬 수 없다″며, 오직 외교만이 유일한 해결책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특히 실제 미국의 군사 공격이 시작될 경우에 대비해 정당한 자위권 행사를 예고했는데요.
미국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는 없지만, 중동 지역 내 미군 기지들을 목표로 즉각적인 맞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