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송서영

브레이크 풀린 지게차에 2세 여아 충돌‥중상

입력 | 2026-03-04 06:18   수정 | 2026-03-0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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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젯밤 인천 청라의 한 상가 거리에서 2살 여자아이가 지게차에 깔려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기 안성에서는 통근버스가 도로 구조물을 들이받으면서 22명이 다쳤습니다.

사건 사고, 송서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상가 앞에 구급차와 경찰차가 줄지어 서 있고, 사이렌 소리가 크게 울립니다.

어제저녁 7시 반쯤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상가 거리에서 2살짜리 여자아이가 지게차에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아이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에 옮겨졌는데,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정차돼 있던 지게차의 주차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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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차량이 옆으로 완전히 넘어져 있고, 승용차 앞부분은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대전 중구 침산동에서는 커브 길을 달리던 레미콘이 오른쪽으로 넘어지며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승용차를 덮쳤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레미콘에서 연료가 쏟아져 나와 도로를 뒤덮으면서 사고 수습에 긴 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가 음주나 졸음운전을 한 것은 아니라고 보고,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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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시간대 경기 안성에서는 45인승 통근 버스가 고가도로에 진입하다 도로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50대 버스 운전자를 비롯해 22명이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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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충북 음성에서는 휴대전화 필름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한 동을 태우고 약 3시간 만에 꺼졌는데, 내부에 있던 직원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공장 옥외저장고에 석유류 위험물질 8천 리터가 저장돼 있어 음성군은 한때 ″인근 주민은 실외 대피소로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지만, 저장고까지 불이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MBC뉴스 송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