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소정

프랑스판 지브리, 아카데미상 유력 후보 '아르코'

입력 | 2026-03-11 07:37   수정 | 2026-03-1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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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픽사의 <호퍼스>에 맞서는 또 한 편의 애니메이션이 이번 주 출격합니다.

올해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토피아2′ 등과 경쟁을 벌일 <아르코>를 만나보시죠.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기 2075년, 재난이 일상화된 잿빛 지구.

그보다 더 먼 미래인 2932년, 하늘 위 도시에 사는 소년 아르코가 무지개 망토를 입고 시간을 거슬러 옵니다.″

넌 누구야? 내 생각엔 마법사나 천사인 것 같아.″

프랑스의 미야자키 하야오로 불리는 우고 비엔베누 감독의 애니메이션 <아르코>.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지난해 세계 최고 권위의 애니메이션 영화제,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작품상을 수상했고, 미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토피아 2′ 등과 경쟁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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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에 모인 다섯명의 킬러.

댄스대회에 나타날 조직의 보스를 암살하려면, 특별한 위장이 필요합니다.

″킬러들을 모아놓고 대체 뭐하는 수작이야?″

″댄스팀을 결성해줘.″

작전에선 한치 오차도 없는 냉혈한이지만, 춤만 추면 엇박자를 타며 뚝딱대기 일쑤인 킬러들.

댄스 신동 선생의 불호령이 떨어집니다.

″웃음이 나와?″

영화 <스페셜즈>.

인기 K팝 그룹 NCT의 유타, J팝 그룹 스노우맨의 사쿠마 다이스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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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이후 자취를 감춘 일본 최대의 사이비 종교.

우리나라에 아직 그 성지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시사프로그램 PD가 봉인된 마을 속으로 들어갑니다.

″방송국에서 저희 마을을 찍고 싶으시다고요?″

한국형 미스터리 공포영화 <삼악도>.

2년 전 천만관객을 동원한 <파묘>에 이어, 초봄 개봉하는 오컬트물로 관객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