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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기름값 폭등에 폴란드 '가격 상한제'

입력 | 2026-03-31 07:17   수정 | 2026-03-3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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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 유가가 요동치면서 전 세계적으로 기름값 부담이 커지고 있죠.

유럽에선 독일에 이어 이번엔 폴란드 정부가 주유소 가격을 직접 통제하는 강력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무섭게 치솟는 기름값에 폴란드 정부가 결국 가격 통제에 나섰습니다.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에 상한선을 두는 ′유류비 상한제′를 시행하기로 한 건데요.

현지시간 31일부터 휘발유는 리터당 우리 돈 2,500원, 디젤은 3,100원을 넘지 못하도록 가격이 제한됩니다.

매일 휘발유와 경유의 상한 가격을 고시하는데 판매자가 이를 어길 경우 최대 4억 원이 넘는 벌금이 부과됩니다.

이와 함께 휘발유와 디젤에 부과되는 부가가치세율도 23%에서 8%로 대폭 낮추기로 했습니다.

중동 전쟁 이후 폴란드 내 기름값은 휘발유가 약 25%, 디젤은 4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