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스트레이트팀

[스트레이트 예고] '깜짝 발표'의 내막 / '비혼출산'‥차별과 편견을 넘어

입력 | 2025-10-19 10:23   수정 | 2025-10-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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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style=″font-family:none;″><center>′깜짝 발표′의 내막</center></b>

<b>■ 尹 띄운 ′대왕고래′‥′정무적 개입′의 실체</b>

지난해 6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긴급 브리핑을 통해 띄웠던 ′대왕고래 프로젝트(동해 가스전 개발사업)′. 대통령의 깜짝 발표 직후부터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지난달 최종 실패로 결론 났다. 대통령이 왜 이례적으로 직접 발표했는지 의문인 가운데, 산자부 관계자는 당시 발표에 ′정무적 개입′이 있었다고 실토했다. 정권 차원에서 불확실성이 큰 자원 개발 사업을 정국 반전용으로 이용했다는 의심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스트레이트는 윤 전 대통령 깜짝 발표를 전후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 취재했다.

<b style=″font-family:none;″><center>′비혼출산′‥차별과 편견을 넘어</center></b>

<b>■ 100명 중 6명 ′비혼출산′</b>

지난해 한국의 비혼 출생아 수는 1만 3,827명. 전체 출생아의 5.8%를 차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40%가 넘는 OECD 국가의 비혼 출산율과 비교하면 꼴찌 수준이다. 통계청 조사에서는 20대의 약 42.8%가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결혼은 싫지만 아이는 낳겠다는 이들. 하지만 국내에서 혼인 상태가 아니면 정자 기증을 받아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한다. 우리 사회가 정한 ′정상 가정′이라는 틀 밖에 있다고 ′부부′가 아니라는 이유로 여전히 제도적 차별과 사회적 편견 속에 노출돼있다는 비혼 가족의 삶을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