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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36.5' 민주언론상
뉴스데스크의 코너가 전국 언론노조에서 시상하는 제34회 민주언론상 사진, 영상부문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MBC 영상기자들이 제작하는 는 장애, 아동, 노동환경 등 소외된 약자와 소수계층의 문제를 깊이 있는 영상과 따뜻한 시선으로 전달해왔습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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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9살"‥한 '돌봄 청년'의 이야기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아저씨지만, 9살의 지능을 가진 아버지. 그 아버지를 위해 꿈을 접은 한 청년이 있습니다. 혼자 감당해왔던 돌봄의 무게를 사회와 나누기 시작한 가족 돌봄 청년, 강하라 씨의 이야기를 김준형 영상기자가 들어봤습니다. 31살...
20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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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마디 새겨진 삶의 역사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
전라북도 군산시에는 간척사업과 미군 기지 확장으로 사라진 마을이 있는데요. 지난 목요일, 6백 년 가까이 이 마을을 지켜온 팽나무 한 그루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마을은 사라졌지만 홀로 남아 역사의 증인이 된 팽나무와 그 나무...
202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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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사투리로 살아간다
사투리는 지역의 정서가 녹아있는 우리말이죠. 하지만 어쩌면 가까운 미래에는 사투리를 주변에서 쉽게 들을 수 없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주어는 사용률 0.7%로 이미 소멸 위기에 처했고, 경상방언, 전라방언의 사용률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라져가는 ...
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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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MZ의 영어완전정복
작년 한 해 동안 한국에 온 탈북민의 절반은 MZ세대라고 합니다. 젊은 탈북민들이 증가하는 분위기 속에서, 한국에 정착한 학생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과목은 영어라고 하는데요. 영어 공부를 통해 한국 사회에 적응하려는, 탈북 MZ들의 열띤 교육 현장에 손지윤 ...
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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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겪는 올림픽 후유증 '포스트 올림픽 블루'
파리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도 곧 폐회식을 앞두고 있죠. '포스트 올림픽 블루'라는 말 들어보셨을까요? '올림픽 이후의 우울' 이 정도로 번역할 수 있을 텐데, 올림픽에서 치열하게 경쟁한 선수들이, 결과와 상관없이, 심한 허탈감과 공허함을 호소하기도 하는 ...
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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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장은 뱃길 따라 87.4km
'우리 땅' 독도가 고향인 3대 가족 이야기, 어제 전해드렸죠. 독도를 '일터' 삼아 출퇴근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7시간 뱃길을 오가는 울릉도 도동독도어촌계 어민들인데요. 우리 국민이 일하는 우리 영토, 독도가 곧 직장인 어민들의 하루를 허원철 영상기자가...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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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살아야 우리 땅‥3대째 "독도가 고향"
역사 왜곡을 넘어 이젠 독도까지 논란거리로 만드는 일들, 앞서 뉴스로 전해드렸는데요. 당연히 우리 땅이라고 막연히 알고 있는 것을 넘어서 오래전부터 독도를 삶의 터전으로 삼았던 분들이 있었습니다. 우리 국민이 살고 있는 우리 영토, 3대째 독도가 고향인 가...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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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방문진료가 필요한 이유
방문진료 확대를 시도하는 지역주민 중심의 병원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갈 수 없는 환자들은 집으로 찾아와 진료해주는 의료진 덕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의료 사각지대 환자를 찾아 골목길을 누비는 의료진들을 김승우 영상기자가 만나고...
202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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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작업복만 빨아요‥1000원 공공 빨래방
폭염 속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작업복은 땀과 기름, 먼지가 한가득인데요. 하지만 매번 빨아 입기도 힘들고, 가족들의 옷이 상할까봐 같이 빨기도 어렵기 때문에 세탁을 안한 채로 다시 입고일터로 나가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이런 노동자들의 걱정을 덜어...
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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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만 3시간‥'버스에서 지쳐가는 장애 학생들'
매일 3시간씩 걸리는 길을 오가는 건 성인들도 쉽지 않은데요. 그런데 학교에 다니기 위해 왕복 3시간이 걸리는 통학버스에 오르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더욱이 더 많은 손길과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인데요. 대전의 한 특수학교 학생들의 힘겨운 등굣길에 김희건 영상...
20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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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이어달리기"‥바통을 주고받은 국회 이삿날
이번 주 22대 국회 시작과 함께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이사가 한창이었습니다. 새로운 얼굴이 등장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쓸쓸한 뒷모습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22대 국회의원들의 이삿날, 김준형 영상 기자가 국회의원회관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22대 국...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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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연을 넘어‥"그렇게 가족이 된다"
친부모가 사정이 생겨 양육할 수 없는 아동을 위해 잠시 동안 가족이 되어주는 가정위탁 제도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인식이 낮아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다고 하는데요. 가정위탁을 통해 사랑으로 가족이 된 찬민이네를 만나봤습니다. 한지은 영상기자가 다녀왔습니...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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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의 놀이를 펼쳐봐! 찾아가는 놀이터
운동장에서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은 보기 힘들어졌고, 휴대폰이 최고의 놀잇감이 된 요즘이죠. 그런데 어떤 부부는 손수 만든 놀잇감을 트럭에 싣고, 전국을 누비고 있다고 합니다. 함께하는 놀이의 즐거움을 배우는 '찾아가는 놀이터', 김승우 영상기자가 만나고 왔...
20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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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병은 그만!‥맛있는 수돗물 '아리수'
우리나라 국민 한 명이 1년 동안 배출하는 플라스틱은 88킬로그램, 세계 3위라고 합니다. 수돗물이 안전하다는 인식만 있다면, 생수병으로 인한 플라스틱 배출도 줄이고 환경도 지킬 수 있을 텐데요. 수돗물 인식 개선에 나선 이들을 위동원 영상기자가 만났습니다...
2024-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