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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베레좁스키, 건강 문제로 내한공연 취소

입력 | 2016-05-0516:17   수정 |2016-05-05 16:17
러시아 피아니스트 보리스 베레좁스키가 건강 문제로 오는 7일 예정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내한 독주회를 취소했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4일 베레좁스키가 건강상의 문제로 한국 공연을 취소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의 최종 권고를 받고 불가피하게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베레좁스키는 한국 관객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공연을 진행하지 못하게 된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새로운 공연일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스트미디어는 전 예매자에게 개별 연락해 환불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