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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 함께' 이정재·하정우 등 캐스팅

입력 | 2016-05-0920:49   수정 |2016-05-09 20:50
주호민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 함께′의 주요 캐스팅이 확정됐다.

배우 이정재가 ′염라대왕′으로 출연하고, 주심 재판장에 해당하는 저승의 대왕들은 김하늘, 김해숙, 장광, 정해균이 연기한다.

재판의 진행을 돕는 판관 역에 오달수와 임원희가, 저승차사 3인방으로는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가 각각 캐스팅됐다.

′신과 함께′는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과정 동안 인간사에 개입하면 안 되는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관여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이달 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