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김정환

정선 아우라지서 남한 最古 청동제 유물 출토

입력 | 2016-11-1615:17   수정 |2016-11-16 15:29
정선 아우라지 유적에서 남한에서 가장 오래된 청동제 유물이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정선군과 강원문화재연구소가 9년 만에 재개한 발굴조사에서 청동 장신구를 비롯해 옥 장식품과 화살대 등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유물들은 기원전 13세기에서 11세기 조기 청동기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며, 북한 용천의 신암리 유적에서 해당 시대 유물이 발견된 적은 있지만, 남한에선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