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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연초 증시급락에 시중자금 MMF·채권형에 몰려
입력 | 2016-01-0808:58 수정 |2016-01-08 09:02
중국 증시 폭락과 북한 핵실험 등의 악재로 연초부터 국내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처인 머니마켓펀드와 채권형 펀드 등으로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MMF 설정액은 첫 거래일인 지난 4일부터 사흘 연속으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1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채권형 펀드에도 지난 5일부터 이틀 동안 1조 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는 등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