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염규현

해외건설로 번 돈 30% 급감, '오일달러' 특수 실종

입력 | 2016-02-0918:35   수정 |2016-02-09 18:40
우리나라 건설 수주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동 산유국들이 저유가로 자금난을 겪으면서 지난해 해외 건설 수주액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지난해 해외 건설수입은 30% 이상 줄어든 16조 1천억 원대로, 90년대 초반 이후 2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또 지난해 우리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수주액이 전년도의 70%에 그치는 등 실적이 악화돼, 당분간 저유가로 인한 ′오일달러′ 특수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