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성민

디올, '유흥가 명품녀 사진' 논란에 사과

입력 | 2016-04-1214:52   수정 |2016-04-12 14:56
패션브랜드 디올이 최근 한국여성 비하 논란으로 번진 ′유흥가 앞 명품녀′ 사진 전시에 대해 사과하고 이 작품의 전시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크리스챤 디올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레이디 디올 애즈 신 바이′에 전시됐던 이완 작가의 작품에 대한 논란으로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디올은 사진가 이완 씨가 내놓은 ′한국여자′라는 작품에서 어깨가 드러나는 검은 원피스를 입고 하이힐을 신은 여성이 레이디 디올 백을 들고 유흥가 앞에 서 있는 모습을 표현해 논란을 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