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재경

우리은행, 베트남 현지 법인설립 신청 가승인 받아

입력 | 2016-08-0216:18   수정 |2016-08-02 16:18
우리은행이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신설 가승인을 받았습니다.

우리은행은 2013년 9월 베트남 중앙은행에 냈던 법인 설립신청이 3년 만에 받아들여졌다며, ″가승인을 받은 모든 법인은 통상 두 달 이내에 본인가를 획득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0월쯤 본인가가 나오면 우리은행은 하노이에 현지법인을 신설하고, 매년 5곳에서 7곳 정도씩 지점을 늘려 단기간에 20곳으로 영업망을 확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