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성민
비상장 업체에서 연간 100억 원이 넘는 거액의 배당금을 챙긴 ′슈퍼 배당부자′가 26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이 2만 2천여 개 비상장사의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비상장사에서 100억 원 이상의 배당금을 받은 사람은 26명으로 1년 전보다 8명 많았습니다.
′비상장사 배당부자′ 1위에는 중견 건설업체인 반도그룹 권홍사 회장의 아들인 권재현 씨, 2위는 신창재 교보생명그룹 회장, 3위에는 자동차 부품제조업체인 일진베어링의 이상일 회장이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