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세의

이동걸 산은회장 "한진해운, 자구안 고심중으로 안다"

입력 | 2016-08-1614:56   수정 |2016-08-16 15:07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여전히 자구계획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한진해운에 대해 ″회사 측에서 많은 고심을 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취재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진해운이 자구계획을 19일이나 20일쯤 제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좋은 대안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최근 대우건설 사장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정치권 낙하산 논란′에는 선을 그으면서, 앞으로 진행될 현대상선 경영진 선임 과정에서는 잡음이 생기지 않도록 할 생각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