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오상연

신분당선 연장 신사∼강남 구간 착공…2022년 개통

입력 | 2016-08-3008:55   수정 |2016-08-30 09:06
서울 신사와 강남 사이 2.5km 구간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오늘 착공됩니다.

이번 공사는 현재 강남에서 남쪽으로 정자, 광교까지 운행하는 노선을 북쪽 방향으로 확대하는 신분당선 7.8㎞ 연장 사업 중 1단계 공사입니다.

1단계 공사가 예정대로 2022년 마무리되면 광교에서 신사까지의 이동 시간이 16분 단축돼 출퇴근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단계 구간인 신사에서 용산까지의 공사는 용산 미군기지 이전 이후에 시작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