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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탁자 아래? 건물 밖?…지진시 대피요령은
입력 | 2016-09-1921:38 수정 |2016-09-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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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 대형 여진까지 일주일 새 무려 370회가 넘는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불안감도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데요.
갑자기 건물이 흔들리고 바닥이 울렁거리면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스러우실 겁니다.
김나라 기자가 지진 났을 때 행동요령 알려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지진이 발생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세솔]
″책상 밑에 숨어 있으라고 초등학교 선생님이 가르쳐 주셨어요.″
[김수현]
″″구조물에 의해서 피해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일단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는 게..″
인터넷 상에서도 대피요령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졌지만, 처한 상황에 따라 두 가지 모두 정답이 될 수 있습니다.
넓은 공터로 나가는 게 최선이지만 그렇게 하지 못할 상황이라면 탁자나 책상 밑으로 피해서 머리부터 보호해야 합니다.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하고, 가스와 전기를 차단해 화재를 예방합니다.
물을 쉽게 구할 수 있는 화장실은 대피하기 좋은 공간입니다.
[이지민/기상청 지진감시과 연구관]
″다른 공간보다도 (화장실은) 배관이나 파이프들이 버텨주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공간입니다.″
큰 진동이 멈추면 여진 발생에 대비해 건물에서 멀리 떨어진 공터로 대피해야 합니다.
운전 중에 지진이 발생하면 운전대가 불안정하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즉시 길 오른쪽에 주차해야 합니다.
[김창호/보라매안전체험관]
″빈 공터가 있는 경우에는 (차) 밖으로 나가서 안전한 곳에서 대처를 할 수 있고, 고층 건물이 있거나 낙하물이 있을 때는 차 안에 있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지하철 안이라면 넘어지지 않도록 화물 선반이나 손잡이 같은 고정돼있는 물건을 꽉 잡고 안내방송에 따라 대피해야 합니다.
MBC뉴스 김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