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양효걸

20대 경제활동 참가율, 10여 년 만에 최고

입력 | 2016-10-0408:54   수정 |2016-10-04 08:57
청년 실업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2분기 20대 경제활동 참가율은 10여 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20대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1년 전보다 1.3% 포인트 오른 65%를 기록해, 지난 2005년 4분기 이후 10여 년 만에 최고 수치를 보였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경제활동 참가율은 생산가능인구 중 취업자와 실업자를 합한 인구의 비중을 나타낸다″며 최근 20대의 경제활동참가율 상승은 취업자보다는 실업자 증가에 기인한 측면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