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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연구진, 수학 통해 암-생체시계 연결고리 발견

입력 | 2016-11-1011:47   수정 |2016-11-10 11:49
국내 연구진이 수학을 통해 생체 시계가 암 억제 물질을 24시간 주기로 변화시키는 원리를 발견했습니다.

김재경 카이스트 교수팀은 미분방정식을 이용한 수학적 모델링을 통해 생체시계의 핵심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 암 억제 핵심 물질인 p53의 생체리듬과 관련있음을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투약 시간에 따라 항암제 투약 효과가 달라졌던 원인을 규명하고, 최적의 항암제 투약 시간을 밝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