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예지

폭발 위험성 없는 '겔 타입 전해질' 개발

입력 | 2016-11-1512:03   수정 |2016-11-15 12:06
국내 연구진이 스마트폰 배터리 등에 사용할 경우 폭발 위험성이 없는 겔 타입의 고체 전해질을 개발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구종민 박사팀은 이온성 액체와 리튬염의 혼합물을 이용해, 기존 액체 전해질보다 이온전도특성이 우수해 폭발이나 발화 가능성이 극히 낮은 겔 타입의 전해질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과학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11월 표지논문으로 게재된 이번 연구에 대해 연구진은 폭발로부터 안전한 배터리를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