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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백승호·이승우 동반 출격

입력 | 2016-02-2916:49   수정 |2016-02-29 16:50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유소년팀에서 활약하는 백승호(19)와 이승우(18)가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FC바르셀로나 19세 이하 팀인 후베닐 A 소속인 이들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지로나의 몬틸리비 경기장에서 열린 2015-2016 유소년리그 23라운드 지로나 19세 이하 팀과 원정 경기에서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백승호가 오른쪽, 이승우는 왼쪽 공격수로 출전했으나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다만 이승우는 전반 32분 왼쪽 측면에서 패스를 받아 팀 동료 오리올 부스케츠에게 스루패스를 해 득점을 도왔다.

이승우는 23일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16강전에서는 미트윌란(덴마크)을 상대로 후반 45분에 2-1을 만드는 결승 득점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