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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태양, 복귀전서 ⅓이닝 3피안타 3실점

입력 | 2016-03-1915:33   수정 |2016-03-19 15:33
팔꿈치 수술을 받으며 1년 가까이 공백기를 가진 한화 이글스의 우완 투수 이태양(26)이 복귀전을 치렀다.

이태양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 1-8로 뒤진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선발 안영명을 구원 등판했다.

2015년 4월 15일 퓨처스리그 LG 트윈스전 이후 340일 만에 밟는 실전 마운드다.

첫 타자 황재균을 유격수 권용관의 실책으로 내보낸 이태양은 황재균의 도루로 이어진 2사 2루에서 롯데의 외국인 타자 짐 아두치에게 우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최준석의 타구 때 또다시 유격수 실책이 나오고, 강민호에게 좌전 안타를 내줘 1, 3루 위기에 몰린 이태양은 박종윤에게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내줬다.

3루까지 욕심내던 강민호가 런다운에 걸려 아웃돼 이태양은 힘겹게 이닝을 마쳤다.

이태양은 잇따른 수비 실책 속에 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3실점(0자책) 하고 5회말부터 마운드를 윤규진에게 넘겨줬다.

이태양이 이날 보여준 투구는 2014년 30경기에 등판해 153이닝을 던지며 7승 10패,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하며 한화의 미래로 평가받던 그때와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