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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설빈 4골' 여자축구, 동아시안컵 예선서 괌에 13-0 대승

입력 | 2016-11-0815:28   수정 |2016-11-08 15:29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2017 동아시안컵 2차 예선 첫 경기에서 괌을 대파했다.

대표팀은 8일 홍콩 홍콩축구클럽에서 열린 괌과의 대결에서 정설빈(인천현대제철)의 4골 등을 앞세워 13-0으로 이겼다.

문미라(이천대교)는 이날 A매치 데뷔골 등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번 대회 예선은 한국, 홍콩, 대만, 괌 등 4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치르며 1위 팀이 내년 12월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한다.

여자대표팀은 11일 홍콩, 14일 대만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