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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3단이 생애 첫 우승을 세계대회에서 달성했다.
오유진 3단은 16일 중국 쑤저우 우중구 궁륭산 손무서원에서 열린 제7회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바둑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천싱 5단을 186수 만에 백 불계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오유진 3단의 생애 첫 우승이다.
이 대회에서 한국 우승자가 나오기는 오유진 3단이 3명째다.
1·2회 대회에서 박지은 9단이 우승을 차지했고, 최정 7단은 5회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중국바둑협회와 쑤저우시 우중구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