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국제부

WHO, 앙골라 황열병 유행 경고

입력 | 2016-03-2506:54   수정 |2016-03-25 07:21
세계보건기구, WHO는 지난해 12월 앙골라 수도 루안다에서 발생한 황열병이 계속 확산하는 등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앙골라에선 450명 이상이 황열병에 걸려 178명이 숨지는 등 황열병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WHO는 설명했습니다.

황열병은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집트 숲 모기에 의해 전파돼 감염되면 열과 두통, 근육통, 구토 등의 증세를 동반하고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는 10일에서 2주 사이 사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