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국제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한·일 핵무장 용인 발언과 관련해 가장 위험하고 위태로운 발상이라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케리 장관은 공영방송 PBS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한·일 핵무장론은 가장 위험할 뿐 아니라 핵무장 확산을 막으려고 노력해 온 미국 정부의 원칙에도 가장 배치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는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 허용에 대해 어떤 시점이 되면 논의해야만 하는 문제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