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국제부

"아르헨티나, 한국제 FA-50 경공격기 도입 검토"

입력 | 2016-09-1108:39   수정 |2016-09-11 08:52
아르헨티나가 노후한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해 한국항공우주, 카이가 개발한 경공격기 F-50의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의 군사 전문매체 IHS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공군 대표단이 지난 7일 경북 예천의 16 전투비행단을 방문해 고등훈련기인 T-50과 이를 경공격기로 개량한 FA-50에 대해 평가를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르헨티나 공군은 지난해 말 프랑스 다소 사의 미라지 기종을 퇴역시킨 데 이어 조만간 미 록히드 마틴 사의 ′파이팅호크′ 공격기 편대도 퇴역시킬 계획이며, 대체기로 가격과 성능 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FA-50기를 후보로 검토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