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40년 전 대지진' 탕산서 잇단 지진, 주민불안 고조

입력 | 2016-09-1111:19   수정 |2016-09-11 12:18

40년 전 대지진이 발생한 중국 허베이 탕산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지진센터는 현지시간으로 어제저녁 6시 9분 탕산시 카이핑구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탕산에서는 1976년 7월,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24만 명 이상이 숨졌으며 지난달에는 총 사흘간 규모 3 정도의 지진이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