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기주
중국에서 여대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개인 간 대출을 받으면서 담보로 제공한 누드사진이 대량으로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인민망은 중국에서 사채업자들이 온라인 사금융 플랫폼을 통해 여대생들에게 고금리 대출을 해주고 신분증을 들고 있는 나체사진을 담보로 요구해왔는데, 이번에 이들 사진 중 일부가 인터넷에 유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출된 사진은 10기가바이트 규모로 여대생 나체사진 뿐 아니라 사채업자와 여대생 간 대화로 추정되는 스크린샷, 그리고 여대생들의 외설적인 모습을 담은 영상이 담겨 있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사건 조사를 경찰에 의뢰했으며 사진을 유출한 당사자는 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