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새암
시리아 내전의 참상을 전하던 트위터 계정이 갑자기 삭제돼 우려를 낳았던 알레포의 7살 소녀 ′바나 알라베드′가 자신이 무사하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바나의 어머니는 딸의 트위터 계정에 ″공격을 받고 있고, 갈 곳이 없다.
매 순간 죽음을 느낀다.
우리를 위해 기도해달라″는 글을 올려 모녀가 살아있음을 알렸습니다.
바나는 지난 9월 말부터 어머니가 만들어준 트위터 계정에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간 전투의 참혹성을 알리는 영상과 글을 올려 유명해졌지만, 계정이 갑자기 삭제되면서 세계인들을 애타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