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기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만 발언으로 양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군이 서해에 이어 서태평양까지 항공모함을 진출시키며 잇단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중국 군당국이 항모의 태평양 항행을 처음으로 인정한 가운데, 일본 방위성도 오늘 오전 10시쯤 랴오닝함이 미사일 구축함 등과 함께 미야코해협을 통과해 태평양 쪽으로 진행한 것을 확인했다고 NHK가 전했습니다.
훈련 해역이 한반도와 일본에 인접한 곳이어서 한반도 사드 매치와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경고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