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윤미
체형과 상관없이 복부에 내장지방이 많으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걸릴 위험이 최대 2.2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의대와 미국 스탠퍼드대학 교수팀은 2007년과 2008년 사이 건강검진을 받은 2천17명을 조사한 결과, 내장지방량이 증가할수록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이 최대 2.2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피하 지방을 감소하면 지방간 위험이 높아지므로,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 조절을 통해 내장지방을 감소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