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철현

배우 이진욱 '성폭행 무고' 재판에 증인으로 선다

입력 | 2017-02-0315:37   수정 |2017-02-03 15:39
배우 이진욱 씨가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거짓으로 고소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법 박사랑 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33살 오 모 씨의 첫 공판에서 검찰이 요청한 증인 이 씨를 채택했습니다.

오늘 재판에서 검찰은 ″오 씨가 합의하고 성관계를 갖고도 허위로 성폭행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혐의 사실을 밝혔고, 오 씨측은 ″성폭행이 실제로 있었다″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