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지수

"벌금 낼 돈 마련하려고" 수원 금은방서 강도 미수

입력 | 2017-02-0319:42   수정 |2017-02-03 19:42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강도질을 벌이다 달아난 혐의로 24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오늘 낮 12시 반쯤 수원 장안구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흉기로 주인을 위협하고 금품을 뺏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돈을 뺏으려다 금은방 주인이 소리를 질러 달아났다″면서 ″최근 선고받은 벌금을 내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