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검찰 조사 11시간 만에 이원석 검사 투입

입력 | 2017-03-2122:25   수정 |2017-03-21 22:44
박근혜 전 대통령을 소환 조사 중인 검찰이 조사 시작 11시간 만에 담당 검사를 바꿔 밤늦게까지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밤 8시 40분부터 한웅재 서울중앙지검 형사 8부장에 이어 이원석 특수1부장이 투입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부장검사는 그동안 미르와 K스포츠 재단 출연금 강제 모금 의혹에 대해, 이 부장검사는 최순실 씨에 대한 삼성그룹의 부당 지원 의혹을 수사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