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동훈

시흥 원룸서 불탄 여성 시신 발견 "수차례 흉기 상흔"

입력 | 2017-03-2613:24   수정 |2017-03-26 15:54
경기 시흥경찰찰서는 오늘 오전 8시쯤 시흥시 정왕동의 한 원룸에서 흉기에 찔린 38살 여성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돼 수사에 나섰습니다.

상의만 입은 상태로 불에 타 심하게 훼손된 여성의 시신에서는 흉기에 의해 수차례 찔린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원룸에 혼자 사는 피해 여성을 누군가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시신에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건물 CCTV 분석을 통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