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20~30대 미혼남녀 10명 가운데 9명은 부부가 맞벌이를 할 경우 집안일은 반씩 나눠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육아정책연구소가 지난해 20~30대 미혼성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미혼남녀의 87%가 ′맞벌이의 경우 집안일을 반반씩 나눠서 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했습니다.
동등한 분담에 찬성한 비율은 20대 여성에서 95%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여성 91%, 20대 남성 83%, 30대 남성 8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