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회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딸 성추행 의혹 경찰에 고발"

입력 | 2017-05-0506:19   수정 |2017-05-05 06:21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의 딸인 유담 씨가 유세 현장에서 성희롱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바른정당 측이 가해 남성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바른정당은 오늘 새벽 긴급 입장 자료를 통해, ″이 사건이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계획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경찰에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관련 사진 배포도 중단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유세에 나선 유담 씨와 사진을 찍으려던 한 남성이, 혀를 내밀며 얼굴을 밀착하는 모습이 SNS 상에서 확산돼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