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준희

"영유아 수족구병 조심하세요" 3주째 감염 증가

입력 | 2017-05-2514:29   수정 |2017-05-25 14:31
영유아가 주로 감염되는 수족구병 의심 신고가 최근 3주간 꾸준히 늘어 보건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 1천 명당 의심환자 수는 3주 전과 2주 전 각각 1.4명에서 지난주 2.4명으로 증가했습니다.

감염되면 혀나 잇몸, 뺨 안쪽 점막, 손발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수족구병은 침이나 가래, 콧물이나 대변을 통해 전염되며, 백신이 없어 개인위생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