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준희

국정교과서 폐기 후속작업…검정 집필기준도 재검토

입력 | 2017-05-2515:57   수정 |2017-05-25 17:52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를 결정한 교육부가 후속 작업으로 검정 역사교과서도 다시 만드는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 유은혜 위원은 교육부 업무보고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검정교과서 집필 기준과 절차 등에 대해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집필 기준 재논의를 위해 검정교과서의 내년도 학교 적용 일정이 연기되면 내년 중1, 고1 학생들은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기존 역사교과서를 그대로 사용하게 됩니다.